리빙디자인페어-디자이너의 방, 이나미
thinking 2008/05/03 09:58




디자이너의 방, 이나미
<디자이너의 머릿속을 닮은 방>
Seoul Living Design Fair 2008
creative director
이나미
designer
정연중
김지혜
김용성
연지영
강구룡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 2008전시가 3월20일부터 3월 24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렸습니다. 디자이너의 방이라는 주제를 '디자이너의 머릿속을 닮은 방'이라는 제목으로 스튜디오바프 식구들이 모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팀장님은 설치를 하시고 용성 선배는 천을 붙여 만들고, 바프식구 모두와 저랑 지영선배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지혜선배는 영상을 편집했고, 이나미 실장님의 지휘아래 디자이너의 머리속을 보여줄 영상을 제각각 찍으러 다녔습니다. 수많은 천을 통해 쏘아지는 영상에는 디자이너의 작업모습과 컴퓨터 화면의 오류등등 디자이너의 일상에서 보이는 수많은 비주얼과 텍스트의 레이어들이 전시공간을 메우게 되었습니다.
그래 픽 디자이너들에게 이러한 전시 경험은 평면적 생각을 넘어 또다른 생각의 공간을 마련해 주어 의미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 디자이너들이 사물과 설치공간을 훌륭하게 만들어 놓는 반면, 왜 그러한 설치 공간이 나왔는지에 대한 컨셉에서 약한 점이 있었습니다. 반면 그래픽 디자이너는 메세지와 컨셉 능력은 좋으나 한편으론 제품디자이너들과 같은 입체적인 생각, 재료 선택, 공간 활용 능력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디자인은 하나인데, 미디어에 묶여 다양한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지만 이번 기회로 보다 다양한 접근으로 생각을 할 수 있게되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