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s cut renewal
inamigination 2008/08/04 03:30 늦은 시각, 주말 내내 나를 사로잡고 있던 이런저런 생각에 골똘히 빠져 있는데
연중 팀장으로부터 메일이 한 통 날아 들었다.
'director's cut' 블로그의 업그레이드된 포맷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는..
그간의 블로그는 하도 스팸리플이 달라붙어
지우다 지우다 감당이 안되어 방치해 두었었는데
이런저런 문제를 개선한 새로운 포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이다.
일요일 밤인데... 게다가 급한 업무에 관계된 일도 아닌데...
금쪽같은 주말의 시간을 할애하여 만들어 준 그의 살가운 배려에 감사를 보낸다.
업무 이외의 개인적인 부탁을 할 때는 늘 미안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인데
오히려 커다란 선물을 받은듯, 특별한 기분이 된다.
다시 시작하는 'director's cut'으로
그간의 다소 침체되었던 삶에 대한 열정을 일구어 볼까 한다.
From: 이나미 <dreaming@baf.co.kr>
Date: Mon, 04 Aug 2008 02:05:40 +0900
To: 정연중 <cooking@baf.co.kr>
Conversation: director's cut renewal
Subject: Re:Re: director's cut renewal
사실은 나도 요즘 딱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
새로 싹 뒤집어 개비를 하는 게 아니라,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두면서 조금씩 변화해가는 방법..
그 자체가 바로 역사의 기록인 것이니.
굿 나잇.
난 새로운 director’s cut을 가지고
좀더 놀다 자게 될 것 같다는..
^_^
From: 정연중 <cooking@baf.co.kr>
Date: Mon, 4 Aug 2008 01:40:25 +0900
To: 이나미 <dreaming@baf.co.kr>
Subject: RE: director's cut renewal
그냥 갑자기 드는 생각 하나.
홍대 앞 오래된 먹자골목을 다니며
우린 항상 이곳을 철거하고 깨끗한 건물을 짓겠다는 작자들을 욕하곤 했었는데
막상 우리 사이트를 보니 그저 세월의 흐름에 따라 계속해서 조금씩 추가된 현재의 모습이
저 오래된 먹자골목이나 청계천 뒷골목 같다는 생각에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바프 사이트를 완전히 정비해 버리겠다던 나의 마음이 너무나 초라해진다는.. -_-;
확 쓸어버리는 방식이 아닌 우리만의 방법으로 조금씩 다듬어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태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니 웹이라고 아니라고 할 수 없겠죠.
아닌가? ^_^;; 저 이제 잡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From: 이나미 [mailto:dreaming@baf.co.kr]
Sent: Monday, August 04, 2008 1:37 AM
To: 정연중
Subject: Re: director's cut renewal
어마나...!!!
감동. 감동. T-T
From: 정연중 <cooking@baf.co.kr>
Date: Mon, 4 Aug 2008 01:28:52 +0900
To: 이나미 <dreaming@baf.co.kr>
Subject: director's cut renewal
http://www.baf.co.kr/tc/directorscut/ <http://www.baf.co.kr/tc/directorscut/>
^_ ^;
연중 팀장으로부터 메일이 한 통 날아 들었다.
'director's cut' 블로그의 업그레이드된 포맷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는..
그간의 블로그는 하도 스팸리플이 달라붙어
지우다 지우다 감당이 안되어 방치해 두었었는데
이런저런 문제를 개선한 새로운 포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이다.
일요일 밤인데... 게다가 급한 업무에 관계된 일도 아닌데...
금쪽같은 주말의 시간을 할애하여 만들어 준 그의 살가운 배려에 감사를 보낸다.
업무 이외의 개인적인 부탁을 할 때는 늘 미안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인데
오히려 커다란 선물을 받은듯, 특별한 기분이 된다.
다시 시작하는 'director's cut'으로
그간의 다소 침체되었던 삶에 대한 열정을 일구어 볼까 한다.
From: 이나미 <dreaming@baf.co.kr>
Date: Mon, 04 Aug 2008 02:05:40 +0900
To: 정연중 <cooking@baf.co.kr>
Conversation: director's cut renewal
Subject: Re:Re: director's cut renewal
사실은 나도 요즘 딱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
새로 싹 뒤집어 개비를 하는 게 아니라,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두면서 조금씩 변화해가는 방법..
그 자체가 바로 역사의 기록인 것이니.
굿 나잇.
난 새로운 director’s cut을 가지고
좀더 놀다 자게 될 것 같다는..
^_^
From: 정연중 <cooking@baf.co.kr>
Date: Mon, 4 Aug 2008 01:40:25 +0900
To: 이나미 <dreaming@baf.co.kr>
Subject: RE: director's cut renewal
그냥 갑자기 드는 생각 하나.
홍대 앞 오래된 먹자골목을 다니며
우린 항상 이곳을 철거하고 깨끗한 건물을 짓겠다는 작자들을 욕하곤 했었는데
막상 우리 사이트를 보니 그저 세월의 흐름에 따라 계속해서 조금씩 추가된 현재의 모습이
저 오래된 먹자골목이나 청계천 뒷골목 같다는 생각에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바프 사이트를 완전히 정비해 버리겠다던 나의 마음이 너무나 초라해진다는.. -_-;
확 쓸어버리는 방식이 아닌 우리만의 방법으로 조금씩 다듬어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태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니 웹이라고 아니라고 할 수 없겠죠.
아닌가? ^_^;; 저 이제 잡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From: 이나미 [mailto:dreaming@baf.co.kr]
Sent: Monday, August 04, 2008 1:37 AM
To: 정연중
Subject: Re: director's cut renewal
어마나...!!!
감동. 감동. T-T
From: 정연중 <cooking@baf.co.kr>
Date: Mon, 4 Aug 2008 01:28:52 +0900
To: 이나미 <dreaming@baf.co.kr>
Subject: director's cut renewal
http://www.baf.co.kr/tc/directorscut/ <http://www.baf.co.kr/tc/directors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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